도는 1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촌활력과와 정보화총괄과 등 관련부서와 전북대학교, 전북연구원,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서비스모델 빅데이터 분석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서비스모델 구축방안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13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공동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고, 귀농·귀촌 가구에 대한 맞춤형정책과 지원체계를 안내하여 도시민의 도내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수행하는 '귀농귀촌 서비스모델 빅데이터 분석 연구'는 퇴직 뒤 전원생활 동경, 경제 불황에 따른 도시 일자리 부족,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 사회적 요인에 따른 복합적으로 작용 귀농·귀촌 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귀농·귀촌 가구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효율적 지원정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주요 과제로는 ▲귀농·귀촌 빅데이터 구축 ▲빅데이터 기반 귀농·귀촌 현황·특성분석 및 의사결정 요인 제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귀농·귀촌 서비스 모델(알고리즘) 개발 ▲귀농귀촌 정책수립 지원 전략 등이 제시됐다.
김민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