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4월 1일 개설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전북도 블로그는 18일 기준 방문자가 707만 1,027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최대 블로그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블로그차트(www.blogchart.co.kr) 기준 국내 총 1천276만 5,132개 블로그 중 상위 0.1%에 해당한다.
전북의 재발견은 정책, 여행, 일상, 문화 등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전라북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로 올해에만 92만 3,897명, 일평균 4,643명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지리산 둘레길 관련 포스팅이 네이버 메인 화면에 노출되면서 하루 동안 1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올해 전북도 블로그는 일반인과 대학생 등 40명이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서울, 부산 등 타지역 거주 기자 12명도 포함돼 다양한 시각의 기사로 방문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방문자 수 700만 돌파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블로그 내 이벤트를 실시해 방문자 3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전라북도 블로그는 전북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알림으로써 전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숨은 보물을 찾듯이 전북의 매력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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