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맛집 61개소와 카페 42개소를 담은 쿠폰북 5천부를 제작, 유료 판매에 들어갔다.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시간여행마을에서 개최될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사전 홍보를 위해 만든 쿠폰북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쿠폰과 맛집·카페 정보가 수록됐다.또한, 축제 홍보 포스터와 근대건축물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탐방 안내지도가 들어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판매가는 3천원으로, 유료 판매를 통해 축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료 쿠폰북은 축제 기간은 물론 축제 후도 사용이 가능해 관광객들을 지속적으로 흡입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김성우 과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변화시키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카페·맛집 투어 쿠폰북은 지역 업체와 함께 축제도 홍보하고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민참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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