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새로운 회장 선출을 시작으로 시정사항 안내 및 홍보, 공동주택 운영에 대한 논의와 ‘도서관을 통한 공동체 문화형성’을 주제로 옹달샘 작은도서관 신지호 관장이 특별 강연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조동환 회장은 “공동주택 대표자 모임의 화합과 인후1동 공동체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도 이 모임에 적극 참여하여 모두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자생단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임광진 동장은 “인후1동 인구가 대략 2만 명인데, 이 중 1만 5천여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이 모임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본다”며, “다른 자생단체들과 더불어 인후1동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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