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한석희 본부장 취임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한석희 본부장 취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7.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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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우선 생각할 것이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제21대 한석희 본부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간단한 취임식 행사조차 생략한 채 바로 업무전선에 뛰어든 한석희 본부장은 첫째도, 둘째도 도민 건강 증진을 강조했다.

 한 본부장은 “우선 의료기관인 만큼 본업인 도민의 건강증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다양한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사업에 주력하겠다”며 “건강이 우선시돼야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도민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본부장은 “전북지역은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고령인구가 늘어난 것에 발맞춰 사업을 전개할 것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 당·비만 줄이기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본부장은 더불어 “1사 1촌, 건협사랑 어머니 동호회 등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선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며 “31년 전 건협에 입사했을 때,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뜨거운 열정을 떠올리며 임기를 시작할 것이며, 직원들에게도 개개인 모두 자신의 일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석희 본부장은 1986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서울서부지부 부본부장, 본부 건강증진본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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