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화산2동 인정공원 장미터널 LED 조명 설치
전주 중화산2동 인정공원 장미터널 LED 조명 설치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6.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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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동장 김봉정)에서는 인정공원 장미터널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정공원 장미터널은 2009년도 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조시복) 주관으로 조성, 그간 자생단체회원들이 직접 가꾸어 해마다 5월이 되면 만발한 장미꽃으로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10여 년이라는 세월로 터널이 노후되고 꽃이 피는 5~6월에만 시민들이 찾는 한계가 있어 중화산2동에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노후된 터널을 튼튼한 스테인레스 터널로 교체하고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어두운 저녁에도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장미터널을 회원들과 함께 찾은 마을가꾸기협의회 조시복 회장은 “그간 아쉬웠던 부분이 말끔히 정비되어 매우 만족스럽고 앞으로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 인정공원이 되도록 회원들과 관리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으며, 김봉정 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 단장한 인정공원 장미터널이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가꾸기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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