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진관 ‘바라봄’ 전주 인후3동 어르신 장수사진 봉사
착한사진관 ‘바라봄’ 전주 인후3동 어르신 장수사진 봉사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6.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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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사진관 ‘바라봄’(대표 이정운)은 23일 전주시 인후3동(동장 신용남) 소외계층 어르신 10분을 초청, 장수사진 촬영봉사를 했다. 바라봄 사진관은 사진이 필요하지만 사진 찍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고 이들을 위한 사진 찍어드리기를 시작한 비영리단체다.

 장수 사진을 찍으러 온 심모(78) 어르신은 “생활이 어렵고 챙겨주는 사람도 없어 영정사진을 찍을 엄두를 내지 못해 허전했는데 이렇게 장수 사진을 찍어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바라봄 이정운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우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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