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순창군지회(이하 순창지회) 임용석 회장이 내달 열리는 6.25전쟁 기념행사 때 부족한 비용 100만원을 쾌척해 미담이 되고 있다.
순창지회는 최근 사무실에서 올해 고문 및 운영위원 전원이 참석해 합동회의를 하고 지난 4일 개최한 전적지 순방결과를 알렸다. 또 내달 2일까지 열리는 7개 지역 회원 실태조사 내용도 설명한 후 제67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와 관련 토론회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임용석 회장은 기념행사 비용으로 100만원을 맡겼으며 고문과 운영위원이 50만원, 윤형호 전 지회장도 역시 20만원을 쾌척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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