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서 강아지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무주경찰서는 25일 강아지를 훔친 A(60)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께 무주군 무주읍 B(43) 씨의 집 안으로 들어가 50만 원 상당의 강아지 한 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B 씨의 주택 마당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데려다 키우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