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서비스 성과 크다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서비스 성과 크다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5.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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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학습지원 서비스 사업이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7년 상반기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학교 밖 청소년들중 총 179명이 제1회 중·고졸 학력취득 검정고시를 응시, 16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도출한 것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2년간 전라북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라북도, 전주, 군산, 익산, 무주, 완주, 김제, 남원, 정읍, 순창)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청소년은 총 4,971명이다. 특히, 전라북도실태조사(2016.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진학 및 학습지원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10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기존 검정고시 공부방의 전문성을 강화, 꿈드림 멘토단의 학습멘토가 지도해주는 1:1 학습멘토링과 인터넷 강의를 지원했다.

  또한 합격 이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학입시설명회, 동아리 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6월부터 제2회 학력취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공부방이 전라북도 내 10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시작 될 예정이다. 신청문의는 063)1388 또는 www.jb1388.kr로 가능하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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