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에서 주최한 환경분야 시험·검사의 국제적 적합성 구축 및 정보공유를 위한 ‘제6회 환경전문가 워크숍’이 25일부터 이틀간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 전북도의회 조병서 부의장 및 환경부 관계자를 비롯해 환경부 및 도·시·군 환경관련 공무원, 환경유관기관, 기업체 등 환경전문가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등 환경이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한 ‘빅데이터 활용 미세먼지 원인분석’ 등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미세먼지, 악취 등 도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부 및 도·시·군, 측정분석기관 등 환경 분야 유관기관들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