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북도 역점시책인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건고추를 대상으로 오는 6월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수확기 건고추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90%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건고추 재배면적이 1,000㎡(300평) 이상~1만㎡(3,000평) 이하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부안천년의솜씨조합공동사업법인에 계통 출하하는 경우만 해당된다.
해당 재배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부안천년의솜씨조합공동사업법인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업경영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며 "관내 농업인이 사업의 내용을 충분히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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