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군 교육장, 태권도원 방문
전라북도 시·군 교육장, 태권도원 방문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5.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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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시·군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준비상황을 둘러봤다.

  23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T1경기장과 국립태권도박물관·전망대 견학 및 태권도시범공연을 제공했다.

  교육청 관계자들의 태권도원 방문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동력을 모으는 동시에, 대회 이후 태권도원 활성화와 태권도원에서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재단은 조직위원회와 함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회 기간을 비롯해 향후 태권도원을 찾을 선생님, 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 모든 교육종사자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내적 자아 계발에 도움되는 태권도 프로그램을 발전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했다.

  한편,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70여개국 1천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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