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권재민 부군수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권재민 부안부군수가 22일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23일에는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하는 등 광폭행정을 펼치고 있다.
권재민 부군수는 2018년도 신규사업과 현안사업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권재민 부군수는 김종규 부안군수가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해외출장 중인 상황에서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직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단순한 하천정비사업이 아닌 세계잼버리 유치와 연계해 정책적으로 판단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어 23일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해 국도 23호선 확포장 공사, 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은소하천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권재민 부군수는 기재부를 방문해 부안-고창- 흥덕간 국도 23호선 확포장 공사와 관련해 총사업비 1천497억원 중 2018년도 사업비 2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국토부에서는 미개수 지방하천으로 완만한 경사에 따른 배수 불량으로 집중호우시 범람으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351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환경부를 방문해 부안군 상수도관로 총연장 1천077.7km 중 20년이 경과된 관로가 167.1km에 달하는 점을 중점 설명하며 현대화사업비 368억원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으며 국민안전처를 방문해 부안읍 소재지권역 소하천인 선은소하천 정비사업 100억원을 건의했다.
권재민 부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예산 4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및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