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 스승의 날 장학금 1억원 전달
전북교육장학재단, 스승의 날 장학금 1억원 전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5.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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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이 도내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학업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2일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지난 5월 15일은 제36회 스승의 날이었다”며 “전북교육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도내 선생님들의 제자사랑 실천으로 모아진 기금을 활용해 평소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도내 유치원과 초등 및 중·고교생 347명에게 모두 1억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제자자랑 Real Love’ 사랑의열매 장학금은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이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도내 뜻있는 교육 가족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으로 조성한 것이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이렇게 모아진 기금으로 그동안 도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총 5천200명의 학생에게 20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전북교육장학재단은 희귀 난치병을 비롯해 여학생들의 월경곤란증 치료비 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상덕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한 교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직원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장학재단인 만큼 앞으로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전북 교육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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