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 협의회 개최
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 협의회 개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5.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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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춘진 위원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부의장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는 지역 최대 현안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청와대에 새만금 전담기구 설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군산항 항로준설사업 ▲국도4호선 잔여구간(장자도~관리도) 개설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군산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제19대 대선에서 전북 몫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한 만큼 대선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당 차원의 각별한 협조와 관심을 촉구했다.

문동신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시절 전북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비롯해 군산과 관련 약속한 공약을 꼭 이행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군산시를 비롯한 전북의 대선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꼭 이행되도록 당정 간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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