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종은 기후변화지표종이자 덕유산의 대표적인 아고산대 침엽수인 주목으로, 정상부 일원 자생종 약 200 개체 수량의 삽수를 이용해 삽목을 통한 증식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증식사업은 아고산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증식개체는 향후 훼손지에 이식을 통한 식생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규 자원보전과장은 "훼손지 복원을 위해 복원 수목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고산대 침엽수의 증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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