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배 전국어울림 파크골프대회 성황
진안홍삼배 전국어울림 파크골프대회 성황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5.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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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진안홍삼배 전국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21일 진안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23개 지역, 3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와 개인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진안홍삼배 전국어울림 파크골프대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상호 화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파크골프장은 용담호자연생태습지공원 유휴지 1만9000여㎡ 잔디광장에 건설된 전국 3번째 규모이며, 전북 유일의 18홀 정식 규격의 파크골프장이다. 내년 전국장애인체전이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30만㎡에 이르는 용담호자연생태습지공원에는 자연 및 인공 습지, 수생식물, 탐방로, 관찰데크, 잔디광장 등이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은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이 고려된 자연친화적 공원이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생활체육으로 권장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이번에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여 지역홍보는 물론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각광을 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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