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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새만금 내측 수상레저 활동 금지 방안 검토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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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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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새만금 내측에서의 수상레저 활동에 대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새만금 내측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심각한 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수상레저 활동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새만금 내측이 새만금 물막이 공사 이후 파도와 조류의 영향이 없어 최적의 수상레저 활동 지역으로 급부상하며 최근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해 서핑을 하는 카이트 서핑과 레저보트에 사람이 탄 연을 매달아 하늘로 띄우는 파라세일 활동이 늘고 있다.

 하지만 새만금 내측은 군산공항 활주로와 인접해 전투기나 민간항공기와 충돌 우려와 함께 새만금 3공구에서 현장작업선박과이 충돌사고 개연성이 높다고 해경은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 2월 새만금 내측(김제시 심포항 인근)에서 카이트 서핑을 타던 50대가 활동 도중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현장 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일부 사고위험 수역에 대해서는 정기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정보교환을 통해 사고 위험성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산해경 백태종 해양안전과장은 “자율적인 수상레저 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사고 위험 제거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관련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법령을 검토해 사고위험수역은 한시적 수상레저 활동 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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