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범죄취약지역 정주여건 개선 추진
전북도, 범죄취약지역 정주여건 개선 추진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5.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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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도는 정주여건이 열악한 노후 주거지 등에 올해 신규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공모를 거쳐 신청된 4개 제안사업에 대해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현장평가를 거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진안읍 연구동길, 장수읍 장수초등학교주변 등 2개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지역들은 범죄에 취약한 공공시설에 범죄예방 설계적용과 생활에 불편한 시설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으로 범죄예방과 안전한 곳으로 조성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범죄예방과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시설 조성으로, 지능형 CCTV 및 안심벨, 3D스트리트아트, 태양광 LED보안 등, 보행등(솔라 표지병), 안전휀스, 벽화그리기, 안전계단 설치 등 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주민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설계를 거쳐 2018년초까지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전라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범죄에 취약하고 불편한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개선토록 하여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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