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생활권 수목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을 해주는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아파트와 관공서,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개인주택 등 관내 모든 수목으로,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나무종합병원)가 현장을 방문해 수목에 발생한 병해충이나 생리적인 장애 발생 등 정확한 원인과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처방해 준다.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신청을 받아 수목병해충 감염 등 피해여부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할 계획이다. 접수는 관할 동사무소나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063-281-2511)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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