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의 지갑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 집에서 금품을 훔친 김 씨는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전달 28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팔복동 한 원룸에서 A(22·여) 씨의 집에서 현금 45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A 씨가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채팅 어플을 통해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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