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주간은 하계휴가 등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분산해 국민의 여행 제고 및 지역 방문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5월 여행주간에는 '새싹 완주! 화창한 완주의 봄을 쇼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6일간 운영된다.
봄 여행기간 중 완주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관광지 5개소, 숙박 5개소, 체험마을 3개소, 음식점 3개소 등 총 1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입장료, 이용료 등 10~50%까지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봄 여행기간 모악산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열리는 프러포즈축제가 열려 다양한 문화행사와 인근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의 사랑의 백일주 담그기, 구이저수지의 사랑의 자물쇠 잠그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완주군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기간 프러포즈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설레임 가득한 완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탈관광 일환인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분이 봄 여행주간 완주에서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