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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출, 선박 영향 제외하면 9.1% 성장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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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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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의 수출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한 5억 5,314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선박 영향을 제외하면 오히려 9.1%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3월 수출실적이 9,200만 달러에 달했던 ‘선박/해양구조물’의 수출이 올 3월에는 전무한 것을 감안할 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한 4억 1,563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 3,751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에서 발표한 “2017년 3월 전라북도 무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성장세로 돌아선 대중국 수출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물자동차(319.7%)의 선전이 눈에 띄는 베트남(126.3%), 버스(17백만 달러) 수출 개시에 따른 투르크메니스탄(945640.6%) 등지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대중국 수출이 올 들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지역 내 많은 중소 수출업체가 관여하고 있는 화장품(-36.3%)의 수출이 유독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며 "중국은 최근 비관세장벽을 날로 강화하고 있는데, 일부 품목에서는 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이 감당하기 버거운 수준에 다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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