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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본향 고창! 도깨비가 사랑한 청보리밭!제14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22일 개막
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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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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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의 봄은 싱그럽다.


들녘마다 봄기운이 생동하면서 푸르름으로 넘실댄다.

특히 봄기운이 만연한 청보리밭의 상쾌한 봄바람은 한톨의 시름까지 모두 씻어내 후련하게 해준다.

힐링, 힐링 하지만 이보다 더한 힐링의 시간이 있을까?

눈 부신 햇살과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의 녹색 물결, 그리고 그 속에 섬처럼 자리한 유채꽃의 향연.

생명의 움트림이 넘쳐나는 고창 공음 학원농장에서 이번 주말 제14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시작된다.

푸르름이 넘실거리는 봄날, 생명의 땅 고창으로 봄 여행을 떠나보자.

   
 

 잘 정돈된 깨끗한 거리, 곳곳에 이 땅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고창의 봄은 눈부신 초록이다.

30여만 평 광활한 대지 위에 손짓하는 고창 청보리밭은 마음까지 초록빛으로 물들일 듯 시원하다.

이곳에서 우리나라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23일간 ‘한국인의 본향 고창! 도깨비가 사랑한 청보리밭!’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로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농협 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 상하농원이 후원해 열린다.

   
 

 100여만㎡(30여만평)의 넓은 대지에 식재된 청보리는 바쁜 일상에 쫓겨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힐링해줌으로써 매년 40여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고창군 사회복지시설 소속 난타팀 ‘두드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농악전수관의 농악공연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고창군 사회복지시설 소속 ‘백로다회’의 차 나눔 행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보리밭 사이사이 전망대와 잉어못, 호랑이왕대밭, 도깨비숲 등‘이야기가 있는 테마길’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구전되는 이야기를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보릿골 체험마당에서는 편백나무 공예품 체험, 비즈공예품 체험, 보리관련 음식 등을 만들어 먹어보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보리피리를 만들어 불어보며 옛 추억을 그리고 어린 시절 감성으로 돌아가 볼 수도 있고 널뛰기, 굴렁쇠, 투호 등 전통놀이와 추억의 게임 등도 마련되며, 주말에는 청보리밭 농악놀이가 마련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한복, 교복 등 다양한 테마복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여 프로그램과 청보리밭 내 관광마차, 그리고 느리게 가는 우체통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운 색색깔의 전통한복과 옛날 교복 등을 입고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더 색다른 추억도 남길 수 있어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 내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전통농경유물 100여점을 전시하고 짚공예·다듬이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통농경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고창관광사진 전시를 통해 청보리밭 풍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아름다운 곳곳을 선보이고 청보리밭 내 상하농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상하농원(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을 방문하면 입장료를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주말, 소문 만큼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많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가는길 :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8-6 (내비게이션에 고창군 공음면 ‘선동초등학교’ 검색)

△문 의 : 063-562-9897

△ 홈페이지 http://chungbori.gochang.go.kr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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