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이날 전북도당을 통해 로컬푸드 육성, 새만금민간합동검토위원회 설립, 14개 시·군 둘레길 조성을 통한 관광 문화 중심지, 사회적경제 1번지, 청소년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 평화인권박물관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심 후보는 "더이상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발전만 쳐다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전북 주도로 지역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는 전북다운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생태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또 "전북의 사회적 경제 분야 비중이 전국의 6%대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며 "전북에 '사회적 경제 연수원'을 설립하고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