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홍보전을 통해 전북의 봄꽃 여행지를 널리 홍보하는 한편, 서울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2017 전북방문의 해, 전북투어패스 등 전북도 중점 사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역측에서 기차와 연계한 관광 상품 운영이 가능한 지자체 중 신청순으로 장소를 제공하였는데 전북도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홍보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2016년에도 서울역 전국관광명소 페스티벌에 순창군과 함께 참여해 전북관광자원과 순창군의 대표특산품인 고추장을 함께 홍보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는 이번 서울역 지역관광홍보전 이외에도 전라북도 Grand Sale(그랜드세일) Week, 국제무술문화 교류 축제, 전북투어패스 체험수기 공모전, 내일로 연계 여행상품, 전국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전북 순환관광버스 운행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전북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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