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융합기술원, 뿌리산업 성장 지원 거점 확충
자동차융합기술원, 뿌리산업 성장 지원 거점 확충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3.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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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융합기술원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내 뿌리기업의 성장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완주 뿌리특화단지 수출지원동’에 분원 설치를 승인했다.

자동차기술원은 이번 완주 뿌리특화단지 수출지원동 설치를 통해, 뿌리기업들이 공동활용할 수 있는 종합 수출지원 인프라를 새로이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거점을 확충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수출지원동은 완주 뿌리특화단지 내 3천3백m2 규모의 부지에 금형세척기, 레이저용접설비, 금형도장 및 건조실, 수평형 머시닝센터 등의 장비와 수출통합관리시스템 등 총 16종의 설비가 함께 구축돼, JBMOLD라는 공동 브랜드를 활용하여 스페인, 러시아 등 해외로부터 일감을 수주받고, 이를 도내 기업들에 배분하여 협업을 통한 생산 후 입고, 조립, 검사, 포장을 통해 납품이 될 수 있도록 종합 수출지원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이성수 원장은 “기술원은 전라북도, 전북뿌리산업협의회 등과 협업하여 도내 뿌리산업의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완주 뿌리특화단지 수출지원동의 설치를 계기로 도내 뿌리산업의 경쟁력강화와 해외진출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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