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고속도로 역진입 차단 시스템 운영
전북경찰, 고속도로 역진입 차단 시스템 운영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3.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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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29일 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정용봉)와 전국 최초로 운영될 고속도로 역진입 방지시스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남원 영업소에서 진행된 점검은 역진입 방지시스템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톨게이트 주변 시설점검과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역진입 방지시스템은 톨게이트에 역주행 차량이 통과하게 되면 요금부스와 영업소 및 지사 상황실에 경고음과 문자가 전송된다. 이어 9지구대에 연락을 취해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사고예방 조치를 취하는 체계이다.

점검에 나선 방홍 대장은 “역진입하는 차량 대부분이 음주 운전자들이며 역주행 시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만큼 초기에 신속히 조치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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