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장학재단 2017년도 장학생 41명 선발
전북애향장학재단 2017년도 장학생 41명 선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3.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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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은 2017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 등 4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전북애향장학재단은 29일 오전 11시 전북애향장학재단 임원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도내 시·군 본부에서 올라온 2017년도 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조민주 양 등 17명을 선발했다.

전북애향장학재단은 또 재학생 24명을 장학생으로 재선발함으로써 올해 총 41명의 장학생을 최종 확정하고 1년에 한 사람당 400만 원씩 1억 6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4학년 동안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1981년에 설립한 전북애향 장학재단은 설립이후 36년 동안 연인원 2463명에게 45억 9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옴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애향장학재단은 전북 출신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군 본부에서 추천을 받아 수능성적 2등급 이상의 성적우수자로써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 상위 계층을 제외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정하는 등 전북애향장학금 지급규정에 따라 선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신입생(17명) ▲서울대 조민주(사회학과)·최진우(서양사)·이철욱(전기전자)·박현욱(인문학부) ▲연세대 임은결(사회복지) ▲고려대 최정운(경제학)·김요한(미디어)·박포춘(경영대)·소재룡(산업경영)·김동현(환경융합) ▲성균관대 이호준(경영학)·홍세은(교육학)·왕재형(사회과학)·이세훈(사회과학) ▲군산대 김아란(기계융합) ▲전주대 이수빈(바이오기능) ▲우석대 마서진(보건관리)

◇ 재학생(24명) ▲서울대 최현식·이동현·정윤서·공예은·정혜인·신산웅·오한빈 ▲연세대 김세윤·오현도·김한영 ▲고려대 유형서·소수민·고영민·이수아 ▲서강대 이창희 ▲한양대 김재홍·조담현 ▲중앙대 임상남 ▲외국어대 오혜진·김희경 ▲전북대 최정인·오가영·황슬아 ▲원광대 김진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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