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도권서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유치활동
부안군 수도권서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유치활동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3.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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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해 부안군이 서울특별시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귀농어귀촌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펼쳤다.

(사)부안군 귀농귀총협의회와 함께 펼친 귀농귀촌 유치활동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 중 부안군에 귀농을 희망하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기초적인 현황과 교육, 정책설명회, 상담 등을 전개했다.

유치활동은 집중상담 목표인원 30명 계획에 교육 수료인원 52명이 참가했으며 정책교육에는 154명이 참석해 수도권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의 새 희망지로 부안군에 깊은 관심은 보였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해 부안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804세대에 1천5명으로 부안이 귀농귀촌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읍으로 귀농을 예정하고 청년창업을 준비 중인 심재명(37)씨 부부는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통해 관심과 유대감을 많이 가질 수 있어 정착에 대한 두려움을 일소시키고 농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했다”며 “새롭게 청년창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도권 홍보관에서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4회에 걸쳐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식전달과 귀농하기 좋은 환경, 부안군의 정책, 특화작목 등에 대한 집중 홍보로 예비귀농인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이 부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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