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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줄입시다
보행자 사고 줄이기 총력전 펼치는 익산경찰서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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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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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서가 보행자 사고 줄이게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지역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총 13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5명이 숨졌다. 특히,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교통약자인 노인층이 전체 사고의 34%인 12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익산경찰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교통 취약계층인 어르신, 어린이 등 보행자 중점 사고예방 대책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지방경찰청은 시민의 교통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전북경찰의 활약상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 사고 줄이기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익산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의 교통정책뿐만 아니라 민, 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대중교통종사자 교통사고예방 간담회 개최 : 익산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사망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대중교통 버스·택시 종사자들 대상으로 최근 교통사고사망 분석, 예방대책 및 3대 교통반칙행위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근절을 위해 상호 의견 교환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전북청 최초 교통안전 시범경찰서 현장 컨설팅 개최 : 익산서는 교통사고사망 감소를 위한 올해 전북청 최초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 합동 컨설팅을 개최했다. 컨설팅은 실효성 높은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으로 교통사상자를 줄이고자 실시 된 것으로 교통사고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책진단을 통해 효과성 높은 맞춤형 개선방안 도출 및 현장 활력 증진을 위해서이다.

앞으로도 전문적인 점검 등으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책 마련으로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교통 약자에게 찾아가는 교육, 홍보

익산시는 전체인구 30만 500명 가운데 노인인구는 16%(4만 8500명)이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34%(12명)가 노인층으로 집계돼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익산서는 관내 노인대학 및 경로당 등 다중운집장소에 주기적으로 방문, 틈새 공략으로 무단횡단 위험성 등 교통법규 준수,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생활화, 최근 교통사고사망 사례 등을 홍보 및 빛 반사 바람막이 등 교통홍보 물품을 배부해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개학철을 맞아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법규위반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학철 초등학교 앞에서 익산경찰서, 교육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익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북지역 경찰관서 중 최초로 ‘포켓몬 GO 관내지도’를 자체 제작하여 교통 외근, 지역관서 등에 비치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도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사고를 방지하고자 제작됐다. 해당 지도에는 포켓볼을 얻을 수 있는 포켓스탑, 포켓몬 체육관, 포켓몬 주요출몰장소가 표시돼 있다.

   
 

◆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익산경찰서는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목표로 올 한해 동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시설 개선 사업에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교통시설 개선사업비 35억 원에 비해 무려 8억 원 늘어난 규모다.

유형별 교통시설 개선사업은 ▲교통신호기·경보등 설치 및 보수 4억 7000만 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2억 4000만 원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1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유지 보수 1억 6000만 원 ▲도로 재포장 및 도로유지관리비 25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횡단보도 조명등은 교통사고 잦은 지점 개선 및 밝은 익산 만들기를 위한 기설치 장소의 점검을 통해 상반기까지 노후 조명등을 모두 교체하고 보행자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곳을 우선 선정하여 조기에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심부 상가 및 주거 밀집 지역, 간선도로 마을통과 구간 등에 횡단보도와 보행공간을 마련하여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밝은 익산 만들기’를 위해 익산시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신규 횡단보고 조명등 설치, 노후 가로등 교체·보수 등 시설 확충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노경우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교통사고사망 제로화, 익산경찰서가 앞장서겠습니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 및 준법정신을 지키려는 의식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우리 익산경찰은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보행자 사망자 16명 가운데 어르신이 7명에 이르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어르신들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보와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찾아가는 홍보 및 무단횡단 예방시설물 설치, 교통법규 위반 단속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해는 지난해보다 교통 사고사망자를 최고 20% 이상 줄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는 교통 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은 경찰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안전을 위해 법규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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