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과 함께하는 전북관광!
개그맨 김병만과 함께하는 전북관광!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3.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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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병만씨는 전주한옥마을을 찿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전북방문을 홍보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해 준 전북도민에게 감사드립니다. 전북의 아들로 제 고향 전북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도는 28일 완주 출신의 개그맨 김병만을 전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내외에 인지도가 높고 친근한 이미지인 김병만과 함께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본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인 것.

김병만 씨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아든 후 오후에 한옥마을로 옮겨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홍보대사’로서의 첫 번째 임무를 수행했다.

홍보대사 김병만이 앞장서고, 토탈관광시스템을 상징하는 비비몬 캐릭터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캐릭터인 태리와 아랑이가 뒤따르면서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에게 전북방문의 해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개그맨 김병만은 TV 프로그램 ‘달인’과 ‘정글의 법칙’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성취해내는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내 유명세를 얻었다.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에 특유의 도전적인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미지가 2017년 3천500만명 유치라는 큰 목표를 향해 뛰는 ‘전북방문의 해’의 도전정신과 일맥상통해 김병만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투어패스등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전라북도 홍보대사 위촉식이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도지사와 김병만 홍보대사, 김일재 행정부지사, 유정우 코리아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도는 홍보대사 김병만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 김병만 홍보포스터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홍보포스터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총 4종을 제작할 계획이며 전북투어패스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 여행사, 다중이용시설, 유관단체 등에 4월 초께 배부할 예정이다.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는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VR 홍보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으로 동남아, 일본 등에 집중 송출할 방침이다.

또한 태권도 유단자인 김병만을 활용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김병만이 소개하는 계절별 전북관광 매력 포인트’ 등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준비 중이다.

개그맨 김병만은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및 FIFA U-20 월드컵 대회 등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전북투어패스를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며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널리 알려 관광객 3천500만명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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