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준법지원센터(소장 최우철)는 28일 전주시 호성동에 거주하는 어린이 90명을 메가박스 송천점으로 초청하여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메가박스 송천점이 상영관 한 곳을 후원하고, 준법지원센터는 팝콘과 음료수를 무료 제공하며 참가 어린이들과 문화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그동안 준법지원센터가 범죄자만 상대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지역 주민에게도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곳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어린이, 홀몸노인를 위한 무료 영화 관람 행사를 두 차례 실시했고, 지역 주민을 위한 장학금 지원, 꽃밭길 조성, 솔로몬로파크 견학 등 주민친화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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