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향상 지·아·세 개최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향상 지·아·세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3.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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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아·세 개최

자동차융합기술원은 27일 ‘지·아·세 (지아트 아이디어 세미나)’를 열고 지역 자동차·부품·뿌리·특장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올해 3번째로 열린 ‘지·아·세에서는 도내 특장차 분야의 수출유망 중소기업인 (주)진우에스엠씨의 이준호 대표로부터 ‘특장차 수출확대 등을 위한 기술사업화 전략’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이준호 대표는 2020년까지 연간 100만불 이상을 구매하는 핵심우량 딜러의 확보와 같은 구체적인 사업전략과 함께, 중국의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대규모 수출 성공 등의 생생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전 직원의 25%에 달하는 연구인력을 활용해 원격조정 무인 철거로봇,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청소차, 재난구조용 장갑형 로봇시스템과 같은 차세대 신기술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이성수 원장은 “근래 들어 조선과 자동차 업종의 침체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술원 전 직원은 뜨거운 열정으로 연찬(硏鑽)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 부품업체의 동반 성장과 해외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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