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가 경쟁력 향상·농가 소득 증대 지원
군산시, 농가 경쟁력 향상·농가 소득 증대 지원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3.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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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관내 농가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지원에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전체 벼 재배 농가에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를 전량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7천405농가에 지역 토양에 맞는 맞춤형 비료 24만7천332포대와 육묘용 상토 40만7천252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각각 21억원과 17억원이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쌀소득보전직불금(변동) 지급 대상자 가운데 전북도민으로서 시 관내 농지에 벼 재배면적이 1천㎡이상 경작자다.

시 농산물유통과 김충렬 과장은 “이번 비료와 상토 공급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군산에서 생산되는 쌀을 전국 최고의 명품 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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