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
전북도,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3.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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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남원 춘향골전통시장 일원에서 상가 안전점검 및 안전신문고 홍보, 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 남원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민간예찰단,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래시장은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가건물 형태의 좌판시설이 얽혀있으며 노후한 시설로 화재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는 잇따른 시장화재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안전점검 생활화를 결의했다.

이어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시장내 상가의 전기·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전라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잇따라 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 있는 시장에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설물과 화기관리 등 안전점검을 생활화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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