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가예산 총력전, 지휘부 집중 공략
전북 국가예산 총력전, 지휘부 집중 공략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3.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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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도지사는 23일(목)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안도걸 기재부 복지예산심의관, 최명용 해수부 항만국장, 김종훈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박민우 국토부 철도국장, 유정열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등 우리도 핵심사업 중앙부처 주요 실국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사업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18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23일 도는 내년도 국가 예산 주요 중점사업 반영을 위해 대대적인 중앙부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기재부 복지예산 심의관, 해수부 항만국장,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국토부 철도국장,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등 우리도 핵심사업 중앙부처 주요 실국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사업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송 지사는 기재부 안도걸 복지예산심의관 면담을 통해 ‘국립노화연구원 설립’ 전북도 유치 당위성과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부지에 ‘NPS 복지플렉스 센터 건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 수목원 조성’, ‘소리창조클러스터 조성’,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 3개 사업의 예타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새정부 출범을 대비한 전북의 대도약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도 지휘부도 일제히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면서 국가예산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한편 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상반기에 부처별 국·과장·담당자를 대상으로 실국에서 2회 이상 방문해 국가사업으로의 필요성 및 우리 지역의 적합성 등에 대해 중점적인 설명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31일(금)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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