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기관 내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도 교육청은 23일 “감염병 대응 훈련에 따른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다음 달 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학교 관계자, 지역별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전북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자문을 받아 가상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토론식 도상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한 조당 10명씩 10개조로 편성해 시나리오별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모의훈련에 앞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협의회를 갖는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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