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날 교훈 깊이 새겨야
물의 날 교훈 깊이 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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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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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한해에 약1천3백억톤의 물이 강우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절반이 넘는 7백여 억톤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지하수로 18% 정도가 스며든다고 한다. 약 27% 정도는 나무 등 산림 뿌리에 저장되고 있다고 한다.

▼ 사람이 실제로 이용 할 수있는 물은 하천으로 스며드는 7백여억톤 중 15%도 채 안된다. 우리나라는 하천 길이가 짧고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비가 많이 내려 저장하기 전에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로 유엔에서 분류한지 오래다. 이유는 물을 아끼지 않고 함부로 쓰기 때문이다.

▼ 물은 무한자원이 아니다. 아프리카나 중동지역의 지역에서는 물 한모금을 놓고 치열한 생존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tv를 통해 소개되는 물기근 지역의 대지가 메말라 가축들이 떼죽음하는 비참한 광경을 볼 수있다.그럴때 마다 물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이 일깨워 진다.

▼ 지구는 온난화와 엘리뇨 현상으로 태풍과 가뭄이 연속해서 교차 할 것이라는 기상학자들의 전망이다. 기후변화로 인류는 엄청난 재앙 때문에 희생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이러한 지구 대기질 현상 등은 대기오염이나 물의 오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 그래서 물을 함부로 버리거나 오염 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물 부족에 대한 대비는 절약 뿐이다. 심각한 문제는 누수되는 물이 절약하는 물 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해마다 2백여만명의 목숨이 물 부족으로 질병에 걸려 사망하고 있다는 유엔의 통계다.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었다. 기념식만 치루는 날이 아닌 물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는 날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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