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진학부장들로 구성된 권역별 협의체를 꾸린다.
21일 전북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입 지도를 위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달 30일까지 총 7개 권역 99교에 대한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역별 협의체는 ▲협의회 활성화 방안 ▲지역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한 대입 지원 전략 방안 ▲수시·정시 대비 권역별 진학상담 방안 ▲권역별 학생·학부모 입시설명회 시행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해 효율적인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를 구성한다”며“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일선 학교들도 적극 협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는 전주(1권역) 익산(2권역) 군산(3권역) 정읍 고창(4권역) 남원 임실 순창 장수(5권역) 김제 부안(6권역) 완주 진안 무주(7권역)로 나뉘어 구성된다.
임동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