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21일 오전 무주읍 반딧불장터 주차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고 새봄소식을 전했다.
해마다 실시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온 국민이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호도가 높은 사과나무 등 10개 수종 1천350여 본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분배했다.
이와 병행해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의 이해심을 높이기 위해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규제개혁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규제개혁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잘 가꾸어진 산림이 한순간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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