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아파트 분양 임박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아파트 분양 임박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3.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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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아파트 분양이 임박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효천지구는 풍수지리학상으로 좌청룡 우백호의 형상을 띠고 있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 온데다 서부신시가지와 효자지구가 인접해 입지적 가치가 높은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꼽히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달안에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1블록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아파트 모델하우스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픈과 동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지역은 건설사가 전북지역 사상 최고가격을 주고 택지를 매입한데다 분양가심사 대상이 아닌 민간택지개발지구여서 당초 분양가가 3.3㎡ 당 1천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우려돼 왔다.

하지만 최근 전주시에 분양심의를 받기위해 건설사가 제출한 분양가가 900만원 초반대로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심리적인 마지노선을 크게 밑돌며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12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고, 가사노동을 경감시켜주는 ‘ㄷ’자형 주방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되고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단지 내 스쿨버스 존이 마련된다. 카페 린,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구 내 수변공원을 비롯해 새롭게 조성되는 상업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등학교를 포함해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 12곳이 밀집해 있다.

기존 전주 도심과도 가까워 홈플러스, CGV 멀티플렉스, 농수산물 유통시장, 완산수영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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