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다가공원 강당재 도로 확장
전주 다가공원 강당재 도로 확장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7.03.03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는 다가공원 강당재 도로확장을 통해 주민 편익을 증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5월까지 중화산1동과 완산동을 잇는 다가공원 주변 소로인 강당4길 145m 구간을 폭 4m에서 차량 교행이 가능한 폭 5m의 도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또한 도로 측면 경사부에서 내려오는 토사가 도로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측면 배수로를 정비하고, 겨울철 급경사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미끄럼방지 포장도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 구간은 엠마오사랑병원 삼거리에서 중화산동 강당재 자율방범대까지로, 시는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할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쳐 3개월여 동안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 오길중 과장은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인근 아파트와 빌라 등 주민들에게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해당 주민센터와 연계해 각 통장과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안내했다"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고자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