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7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공개
전북도 ‘2017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공개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2.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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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8일 ‘2017년 전라북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공개했다.

전북재정을 통해 공개된 올해 전라북도 예산 총 규모는 지난해보다 1천874억원이 증가한 5조8천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1조 336억원, 국고보조금?교부세 등 의존수입이 3조 7천998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가 9천902억원이다.

도 재정자립도는 23.08%, 재정 자주도 39.1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긴 하나 유사지자체 9개 광역도와 비교해보면 여전히 재정상황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통합재정수지는 전년(40억원)대비 1천812억원이 증가한 1천852억원의 흑자를 보이고 있다.

전북도 곽승기 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체납세 징수 강화 등 자체 세입 확충과 국가 예산 및 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신규 정보화 사업 사전 검토, 출자?출연금 사전 심사, 행사?축제 심사대상 확대 등 예산효율성과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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