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간호조무사, 불우 환우에 지원금 전달
전북대병원 간호조무사, 불우 환우에 지원금 전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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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간호조무사 모임인 ‘해나회’ 회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나회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성금을 기부하고 회원 가족들이 함께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과 2013년에는 저소득층 수술비에 써달라며 200만 원씩의 후원금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200만 원 상당의 휠체어 1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백미정 해나회 대표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회비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병원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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