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교육비 246억 원 지원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교육비 246억 원 지원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7.02.2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246억 원을 지원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4주간 운영되지만 이후 상시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신청한 월로 소급해 교육비가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원 내용은 ▲고교 학비(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학교급식비▲ 방과 후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 고교 교과서 구입비▲ 교복비▲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이다.

도교육청은 고등학생 학비 지원에 50억 원(16,858명), 고교 교과서구입비 지원에 6억 6천만 원(8,079명),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지원(1,035명), 인터넷통신비 지원 등 교육정보화 지원에 44억 5천만 원(16,900명),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프로그램)에 104억 8천만 원(17,460명),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17억 원(15,780명), 교복 구입비 지원에 23억 원(10,795명) 등 총 245억 9천만 원(86,907명)을 지원할 예정에 있다.

도교육청관계자는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에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실질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각종 교육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비 지원을 받기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신청 기간 내에 인터넷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http://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http://online.bokjiro.go.kr)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동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