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관광산업의 발굴과 활로를 찾기 위해 마이스(MICE)산업을 접목한 1박2일 체험관광프로그램이 참여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는 지난 25일과 26일 모객업체 관계자와 일반 참가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1박2일 체험관광프로그램은 지역행복생활권인 남원·순창·임실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체험은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체험을, 순창에서는 강천산 트레킹을, 남원에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관람 및 지리산뱀사골 트레킹과 허브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여행사 및 모객업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마이스(MICE)산업 1박2일 체험관광프로그램 상품 설명회와 토론회가 실시돼 남원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원시와 순창군·임실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마이스(MICE)산업은 소규모 또는 대규모 회의 및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체험관광 상품 및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마이스(MICE)산업 1박2일 체험관광프로그램은 여행사 및 모객업체 유료 참가자 모집에 따른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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