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27일 ‘2017년 인권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조희현 청장과 부장, 청문감사담당관, 지방청 인권관련 계장 5명, 박진상 위원장 등 인권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회의 앞서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한승룡(50, 전주대 영상영화학과 교수), 정원익(38, JTV 기자)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이 진행됐고 이어 2016년 인권위원회 활동사항 소개, 인권·피해자 보호 우수사례 발표 등 자체회의 순으로 이어졌다.
조희현 청장은 “유치장 인권진단, 의경숙소 시설 점검, 인권영화제 출품작 심사 등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박진상 위원장을 비롯한 인권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해도 인권위원회에서 경찰관서 인권진단 및 치안현장 등에서의 인권 침해 척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상 위원장은 “전북경찰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피해자 보호활동의 협조자로서 올해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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