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희망찬 학원교육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학원총연합회 14대 회장에 박종덕 전주대성학원 대표가 선출됐다.
26일 전라북도학원연합회에 따르면 박종덕 신임 회장은 서울 공군회관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14대 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신임 박종덕 회장은“전국 100만 학원교육자의 대변자로서 맡은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학원총연합회의 화합과 소통, 학원의 안정된 발전을 위해 지지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전국의 여러 회원들의 의견들을 겸허히 수용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신임 회장은 제시한 공약들을 성실히 수행할 것도 강조했다.
그는“돌봄교육부터 보충수업으로까지 연계한 교육복지쿠폰제, 제도화를 위한 학원인증제도를 약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방과 후 교육정책개발실을 상설 운영하는 등 교육부장관 및 교문위와의 정례적인 분기별 간담회도 실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앞서, 그는 공약으로 ▲방과 후 교육정책개발실 상설 운영 ▲학원총연합회 시·도지회와 계열의 갈등 해소 ▲전국상해보험 중개사 설립을 통한 인건비, 홍보비 등 합법적인 총연 예산 확보 및 안정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연합회 전북도지회장과 전주시 인재육성재단 이사,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박 신임회장은 전북대 법대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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